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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작은 은혜들을 함께 나눕니다.
| <제5차 태국단기선교 간증> 조재연 권사 | 본이되는교회 | 2026-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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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에게 선교는 한마디로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입니다. 온 가족에게 허락한 시간도, 짧은 일정도,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인도하심도 다른 일정 없이 K- 푸드를 전하는 사역 내용도 하지만 그 곳에서의 시간은 단지 아름다움 만이 아니었습니다.
첫 날 아침부터 시작한 큐티 형식의 집회에서의 “의”에 대한 말씀도 태국의 첫 번째 열매인 치앙마이 제일교회의 방문에서 들었던 우리가 아는 곧은 절개의 대나무가 아닌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 성향의 태국 국민들에 대한 신앙 생활로 전도와 선교의 어려움에 대해 말씀하시던 김지영 선교사님의 말씀도 그런 성향으로 일본이 밀려올 때 싸우지 않고 내어주었던 교회 탑의 십자가 대신 총포에 대한 그림도,
나는 지금 어떤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지? 나는 곧은 절개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바람에 흔들리며 다만 부러지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여기며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마음 중심에 십자가 대신 총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아마도 목사님께서 선교 중 느꼈던 은혜를 모든 성도님들과 나누자고 했을 때 쉽게 글이 쓰여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나에게 이런 무거움과 기도 제목을 준 것에 감사하며, 마지막 날 저녁에 모여 담소를 나누었던 선교팀원들의 그 웃음과 사랑을 기억하며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믿음의 동력자가 이렇게 많으니 그래도 부족하지만 끝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몸이 움추려지는 칼바람의 한국 날씨지만 마냥 춥기만 한 것이 아닌 아름다운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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